1강 / 20강

이름이 없으면 아무도 못 온다

drson.iotok.org 를 친 순간부터 이 페이지가 뜨기까지

이름이 없으면 아무도 못 온다
주소창의 이름 하나가 여러 손을 거쳐 어느 기계의 어느 프로그램에 닿습니다. 이 강의는 그 손들을 하나씩 따라갑니다.

지금 이 페이지를 보고 계십니다. 주소창에는 drson.iotok.org 라고 적혀 있고요.

그런데 인터넷 위의 기계들은 이름을 모릅니다. 숫자 주소만 압니다. 편지를 보내려면 '김서방네' 가 아니라 번지수가 있어야 하는 것과 같아요.

그러니까 이름을 친 순간, 누군가는 그 이름을 숫자로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숫자에 해당하는 기계는 당신의 요청을 알아듣고 이 HTML 을 돌려줘야 하고요.

이 20강은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 전부입니다.

이름 하나가 지나는 다섯 관문

📖
1. 이름을 푼다
DNS 가 이름 → 숫자로 바꿉니다. 2~6강
🟠
2. 대문을 지난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앞에 서서 받습니다. 7~9강
🔒
3. 자물쇠를 채운다
https 로 내용을 가립니다. 10~12강
🕳️
4. 담을 넘는다
터널이 NAT 안쪽까지 들어옵니다. 13~15강
🚦
5. 방을 고른다
nginx 가 어느 앱에 줄지 정합니다. 16~17강
관문을 하나씩 눌러 보세요 — 그 자리에서 무엇이 정해지는지 보입니다.
불러오는 중…

한 줄로 확인해 보기

이름이 무슨 숫자로 풀리는지는 명령 한 줄이면 봅니다. 터미널이 있는 분은 지금 쳐 보셔도 좋아요.

$ dig +short drson.iotok.org 104.21.x.x 172.67.x.x

돌아온 주소가 둘이고, 둘 다 우리 서버가 아닙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주소예요. 왜 그런지가 9강입니다.

🤔 확인 문제
인터넷 위의 기계들이 서로를 찾을 때 실제로 쓰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