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 20강
자를 것인가 말 것인가 — 직접 잘라 보고 정한다
품질 트리밍 · polyA 트리밍 · 그리고 아무 효과도 없었다는 결과
RNA-seq 교과서와 블로그는 대개 이렇게 시작합니다. "먼저 Trimmomatic 이나 cutadapt 로 트리밍하세요."
정말 필요할까요? 재어 보면 됩니다. 잘라 보고, 유전자에 붙는 비율이 올라가는지 보는 것이죠. 두 가지를 잘라 봅니다.
- 품질 트리밍 — read 끝에서부터 Q20 미만인 염기를 잘라 낸다
- polyA 트리밍 — read 끝에 붙은 A 뭉치를 잘라 낸다
함수 두 개. 실제 도구들이 하는 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네 가지를 나란히 돌립니다. 판정 기준은 유전자에 붙는 비율 하나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결론이 마음에 안 들면 조건을 바꿔 다시 재 봅니다. 그래도 같으면 그것이 답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트리밍 실험실
품질 문턱과 최소 길이를 옮기며, 붙는 비율과 잃는 read 를 견줘 보세요.
🤔 확인 문제
이 자료에서 트리밍이 매핑률을 올리지 못한 주된 이유는?
해설 자를 것이 별로 없고, 설령 뒤가 지저분해도 앞쪽 k-mer 하나면 붙습니다. STAR 의 soft clipping, salmon 의 선택적 매칭이 같은 일을 하므로 진짜 파이프라인에서도 같은 결론이 납니다.
🤔 확인 문제
트리밍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해설 트리밍은 read 의 품질 문제를 다루는 도구입니다. 표본 수는 완전히 다른 층위의 문제이고, 트리밍으로는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 확인 문제
트리밍 뒤 최소 길이(31bp) 조건을 두는 이유는?
해설 우리 k 는 31 입니다. read 가 31bp 미만이면 k-mer 를 하나도 만들 수 없으니 무조건 못 붙죠. 실제 도구들도 같은 이유로
--minlen 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