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강 / 20강
우리가 낼 수 있었던 최고점 — 천장을 계산한다
뽑기 잡음만으로 정해지는 상한 0.91 · 우리는 0.76, 즉 그 84%
14강에서 r = 0.762 를 얻었습니다. 좋은 걸까요?
이렇게 물으면 답할 수 있습니다. 우리 방법이 완벽했다면 몇 점이 나왔을까?
공개 표의 비율이 진짜 정답이라고 치고,
거기서 우리 깊이만큼(5,283개) 무작위로 뽑기만 해 본다.
그 결과와 정답의 상관 — 그것이 천장이다.
이보다 잘 나올 수는 없습니다. 순전히 적게 뽑아서 생기는 잡음의 한계니까요.
모의실험으로 상한을 구하는 것 — 통계에 자신이 없을 때 가장 믿을 만한 방법입니다.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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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6%는 어디서 왔나
천장 0.91, 우리 0.76. 0.15 만큼은 뽑기 잡음이 아니라 우리 방법이 잘못한 것입니다. 후보는 셋입니다.
| 원인 | 크기 | 어디서 봤나 |
|---|---|---|
| 유전자마다 전사체를 하나만 골랐다 | 길이 편향 −0.30 | 16강 |
| 여러 유전자에 걸린 read 를 먼저 걸린 쪽에 줬다 | 0.85% | 12강 |
| 패널 밖 유전자의 read 가 패널로 잘못 붙었다 | ? | — |
첫 번째가 가장 큽니다. Vim·Rps14 가 0 으로 나왔던 사고(패널을 만들 때 retained_intron 전사체를 골라 버린 것)를 protein_coding 우선으로 고쳐 r 이 0.57 에서 0.76 으로 올랐거든요. 참조를 어떻게 고르느냐가 알고리즘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천장 자체가 깊이의 함수입니다. 논문의 깊이에서는 천장이 거의 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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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 실험실
깊이를 옮기며 천장과 우리 점수가 어떻게 벌어지는지 보세요.
🤔 확인 문제
'천장' 을 모의실험으로 구하는 방법은?
해설 '방법이 완벽했다면' 을 뽑기만 남긴 상태로 재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는 오차는 순전히 표본 크기 때문이고, 그것이 상한이 됩니다.
🤔 확인 문제
천장 대비 84% 라는 표현이 0.762 보다 나은 이유는?
해설 0.762 는 깊이를 늘리면 저절로 올라갑니다 — 방법이 좋아진 게 아닌데도요. 천장 대비 비율은 깊이의 영향을 나눠 준 값이라 방법끼리 견주기에 알맞습니다.
🤔 확인 문제
참조 전사체를 retained_intron 에서 protein_coding 으로 바꾸자 r 이 0.57→0.76 으로 올랐습니다. 여기서 얻을 교훈은?
해설 코드는 한 글자도 안 고치고 참조만 바꿨는데 성능이 크게 올랐습니다. 생물정보학에서 '어떤 참조·어떤 주석을 썼나' 가 방법 이름만큼 중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