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 20강
위치별 품질 — 어디서부터 나빠지는가
76 자리의 평균 품질 곡선 · N 은 어디에 몰리나
시퀀싱은 한 사이클에 염기 하나씩 붙여 가며 사진을 찍는 일입니다. 사이클이 쌓일수록 클러스터 안의 분자들이 발을 맞추지 못하고(phasing), 신호가 흐려집니다. 그래서 품질은 read 뒤쪽에서 나빠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자료도 그런지, 76 자리를 하나씩 재어 봅시다.
FastQC 의 첫 그림이 바로 이것입니다. 초록·노랑·빨강 구역도 FastQC 의 기준을 옮긴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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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은 '염기를 못 정했다' 는 표시입니다. 대개 read 끝이나 특정 사이클에 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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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 비교는 겹쳐 그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만 튀면 눈에 바로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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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 곡선 실험실
표본을 바꿔 가며 곡선과 N 분포를 보세요. 150만 read 로 잰 값입니다.
🤔 확인 문제
read 뒤쪽으로 갈수록 품질이 떨어지는 주된 물리적 이유는?
해설 한 클러스터는 같은 분자 수천 벌입니다. 사이클마다 아주 조금씩 앞서거나 뒤처지는 분자가 생기고, 그 어긋남이 누적되면 사진의 색이 섞입니다. 이것이 phasing/pre-phasing 입니다.
🤔 확인 문제
이 자료에서 품질 곡선이 교과서 모양과 다른 이유로 알맞은 것은?
해설 3강에서 본 뭉치기가 곡선을 평평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76bp 는 요즘 기준으로 짧아서 뒤쪽 붕괴가 나타나기 전에 read 가 끝납니다. 150bp 였다면 다른 그림이었을 겁니다.
🤔 확인 문제
일곱 표본의 품질 곡선이 거의 겹친다는 사실이 뒤의 분석에 주는 의미는?
해설 이것은 혼란변수를 하나 지운 것입니다. 나중에 WT 와 KD 의 카운트가 다르게 나오면, 적어도 '한쪽 표본의 시퀀싱 품질이 나빠서' 라는 설명은 배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