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을 통일해도 누가 언제 어디서 만들었는지는 남습니다.
이 강의가 모은 자료는 연구(SRAStudy) 76개에 걸쳐 있습니다.
연구마다 만든 실험실이 다르고, 만든 해가 다르고, 만든 사람이 다릅니다.
그 차이를 배치효과 라고 부르는데, 다시 처리해도 남습니다.
배치가 만들어지는 자리를 하나씩 짚어 보면 이렇습니다.
| 어디서 | 무엇이 달라지나 | 다시 처리하면? |
| 조직을 얻는 방법 | 사후지연 · 보관 온도 · 고정 여부 | 그대로 |
| RNA 를 뽑는 키트 | 수율 · 분해 정도 · 오염 | 그대로 |
| 라이브러리 키트 | PolyA 인가 리보솜 제거인가 (5강) | 그대로 |
| PCR 사이클 수 | 중복 read 의 양 | 일부 보정 가능 |
| 기계와 레인 | 오류 성질 · 품질 곡선 | 그대로 |
| 읽기 길이·깊이 | 잡히는 유전자의 범위 (6·7강) | 깎아서 맞출 수 있다 |
| 정렬·주석·정규화 | 계산의 차이 | 사라진다 |
일곱 줄 중 셋만 다시 처리로 해결됩니다.
중복률이 단서를 주지만 확실한 답은 UMI 에서 나옵니다.
남는 배치를 다루는 방법은 /geo 와 같습니다.
🤔 확인 문제
자료를 전부 다시 처리해도 남는 배치 요인이 아닌 것은?
해설 정렬 도구와 유전체 판은 계산의 문제라 다시 처리하면 통일됩니다. 나머지 셋은 자료가 만들어진 방식이에요.
🤔 확인 문제
연구 A 에 환자만, 연구 B 에 대조만 들어 있을 때 ComBat 같은 배치 보정을 쓰면?
해설 보정 도구는 '배치 사이 차이를 없애라'는 명령입니다. 그 차이가 곧 병 차이라면 병을 지우는 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