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 20강
수율 · 순도 · 시간 — 삼각형의 어느 꼭짓점을 잡을 것인가
[B] Table 1 을 세 축으로 다시 그리기
공정 개발에서 가장 자주 하는 거짓말이 “모든 지표가 좋아졌습니다” 입니다. 대개는 어딘가를 내주고 얻습니다.
정제를 세게 하면 순도가 오르고 수율이 내려갑니다. 반응을 오래 하면 수율이 오르지만 불순물도 함께 늘고 시간이 갑니다. [B]가 특별한 것은 이 셋이 함께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가 18강(II권)에서 본 “한 원인, 여러 결과” 입니다.
가중치를 바꿔 가며 어느 공정이 이기는지 봅니다. 목적이 답을 정합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A260/230 이라는 순도 지표의 한계
[B]의 “순도” 열은 A260/230 하나입니다. 260 nm(핵산)와 230 nm(유기물·염) 흡광의 비입니다. 2.0~2.3 이면 좋다고 봅니다.
잡아낸다
남은 염 · 페놀 · 구아니딘 같은 유기 오염. 빠르고 싸다
못 잡는다
DNA(같은 260 nm 를 흡수) · 끊긴 RNA · dsRNA ·
단백질(260/280 이 따로 필요) · 캡핑 여부
그래서 [B]가 A260/230 말고도 CE · 변성 겔 · ELISA · 루시페라제를 함께 쓴 것입니다. 표의 “순도” 열 하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 확인 문제
“최선의 공정” 을 고를 때 먼저 정해야 할 것은?
해설 위 계산에서 가중치를 바꾸자 이기는 공정이 바뀌었습니다. 목적 없는 최적화는 없습니다.
🤔 확인 문제
A260/230 이 2.27 이라는 것이 보장하지 않는 것은?
해설 끊긴 RNA 도 dsRNA 도 260 nm 를 똑같이 흡수합니다. 자외선 비율로는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CE·ELISA 가 따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