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강 / 20강
종양 순도와 배수성 — VAF 를 흔드는 셋
제6장 「종양 조직에는 정상 세포가 섞여 있다」
소설의 한 문장이 이 강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종양 조직에는 정상 세포가 섞여 있다. 혈관, 면역세포, 결합조직. 그래서 종양 세포 전부가 가진 변이라도 리드 비율은 100퍼센트가 되지 않는다."
비만세포종은 이 문제가 특히 큽니다. 2강에서 본 대로 탈과립이 주변을 붓게 하고 면역세포를 불러들이기 때문입니다. 덩어리의 상당 부분이 종양이 아닐 수 있습니다.
순도 20% 짜리 시료로 '이 종양에는 subclone 이 없다' 고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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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를 알면 8강의 VAF 를 세포의 이야기로 옮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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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성 — 분모가 통째로 바뀔 때
많은 종양이 유전체를 통째로 두 배로 만듭니다(whole-genome doubling). 그러면 기본 사본 수가 2 가 아니라 4 가 됩니다.
이배체 종양
이형접합 변이 → VAF 0.5
정상 사본 소실 → VAF 1.0
정상 사본 소실 → VAF 1.0
사배체 종양
사본 하나에만 변이 → VAF 0.25
배가 이전에 생긴 변이는 두 사본에 → VAF 0.5
배가 이전에 생긴 변이는 두 사본에 → VAF 0.5
그래서 배수성을 모르고 VAF 를 읽으면 사건의 순서를 거꾸로 읽습니다. VAF 0.5 인 변이가 "절반의 세포에만 있다" 가 아니라 "배가 전에 생겨 두 사본 모두에 있다" 일 수 있습니다.
배수성을 무시하면 결론이 정반대가 됩니다. 늦게 생긴 변이와 가장 일찍 생긴 변이를 뒤바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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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 문제
종양 순도 40% 인 시료에서 종양세포의 10%만 가진 subclone 변이의 VAF 는 대략?
해설 0.40 × 0.10 / 2 = 0.02 ~ 0.04 범위입니다. 흔한 VAF 문턱 0.05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순도가 낮은 시료로는 'subclone 이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 못 본 것입니다.
🤔 확인 문제
사배체(WGD) 종양에서 VAF 0.5 인 변이를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해설 총 사본 4 중 2 에 변이가 있으면 VAF 0.5 입니다. 두 사본에 함께 실렸다는 것은 배가되기 전에 이미 있었다는 뜻이므로 오히려 가장 이른 사건입니다. 배수성을 무시하면 '늦게 생긴 것'과 '가장 일찍 생긴 것'을 뒤바꿉니다.
🤔 확인 문제
종양 순도를 재는 방법 가운데 개에서 가장 다루기 쉬운 것은?
해설 외부 자원이 필요 없는 것이 요점입니다. 짝으로 읽은 정상 시료에서 이 개체의 이형접합 자리를 직접 찾고, LOH 구간에서 두 무리가 벌어진 정도를 재면 순도가 나옵니다. 슬라이드 한 장은 조각 전체를 대표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