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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8 of 20

DNA 와 RNA — 산소 하나가 갈랐다

2′-OH 와 DV200 > 30%

DNA 와 RNA — 산소 하나가 갈랐다
차이는 −OH 하나입니다. 그 하나가 RNA 를 부서지게 만듭니다.

DNA 와 RNA 의 화학적 차이는 딱 둘입니다.

당의 2′ 자리
DNA 는 −H (디옥시 = 산소가 빠졌다는 뜻).
RNA 는 −OH.
염기 하나
DNA 는 T(티민), RNA 는 U(우라실).
T = U + 메틸기 하나.

이 중 2′-OH 가 훨씬 중요합니다. RNA 의 운명을 정하거든요.

pH 와 시간을 움직여 보세요. RNA 가 어떻게 부서지는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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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H 가 제 등뼈를 공격한다

2′-OH 는 바로 옆의 인산에 손이 닿습니다. 염기성 조건에서 이 −OH 가 H⁺ 를 잃으면 −O⁻ 가 되고, 이것이 인산을 공격해 등뼈를 끊어 버립니다.

DNA 에는 그 자리에 −H 밖에 없어 공격할 손이 없습니다. 그래서 DNA 는 수천 년 남고 RNA 는 몇 분 만에 부서집니다.

논문에서 이 화학이 숫자로 나오는 곳 — DV200

RNA integrity through DV200 assessment (threshold 30% > the percentage of RNA fragments over 200 nucleotides in length)

DV200 은 "200 뉴클레오타이드보다 긴 조각이 몇 %인가" 입니다. RNA 가 많이 부서졌으면 짧은 조각뿐이라 이 값이 떨어져요.

논문은 Xenium 을 돌리기 전에 30% 문턱을 걸었습니다. FFPE 조직은 포르말린 고정과 보관 중에 RNA 가 잘게 끊기기 때문입니다.

끊기는 횟수가 늘수록 DV200 이 떨어집니다. 문턱 30%가 어디쯤인지 감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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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가 DNA 보다 훨씬 잘 부서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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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 Xenium 전에 DV200 > 30% 를 요구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