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강 / 20강

인산화 — 곁사슬에 −2 전하를 붙인다

SI Table S4 의 p-JAK1 · p-STAT3 · p-p65 항체

인산화 — 곁사슬에 −2 전하를 붙인다
논문의 웨스턴블롯에는 같은 단백질이 두 줄 나옵니다. p- 가 붙은 것과 안 붙은 것.

논문의 항체 표(Table S4)를 보면 짝을 이룬 항체들이 있습니다.

anti-phospho-JAK1 / anti-JAK1 anti-phospho-JAK2 / anti-JAK2 anti-phospho-STAT3 / anti-STAT3 anti-phospho-p65 / anti-p65

왜 같은 단백질을 두 번 볼까요? 양이 아니라 상태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산기를 붙였다 떼어 보세요. 전하와 모양, 그리고 띠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나옵니다.
불러오는 중…

인산기 하나가 하는 일

카이네이스가 ATP 의 γ-인산을 떼어 Ser·Thr·Tyr 의 −OH 에 붙입니다(13강, 10강). 그러면 그 자리에 −2 전하와 부피가 생깁니다.

⚡
전하가 바뀐다
중성 −OH 였던 자리가 −2 가 됩니다. 근처 전하와 끌리거나 밀칩니다.
🔀
모양이 바뀐다
그 힘으로 단백질이 접힘을 바꿉니다 — 켜지거나 꺼집니다.
🤝
새 짝이 붙는다
인산화된 자리만 알아보는 도메인(SH2)이 붙습니다 — STAT3 가 그렇게 모입니다.
↩️
되돌릴 수 있다
포스파테이스가 떼면 원래대로. 스위치가 되는 이유입니다.
원자 넷 차이를 항체가 가른다는 것이 <b>17강 항체 이야기</b>의 예고편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웨스턴블롯에서 STAT3 와 p-STAT3 를 둘 다 찍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