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 20강
똑같은 read 가 자꾸 나온다 — 중복 37%
PCR 중복인가 진짜 발현인가 · RNA-seq 에서 중복을 지우면 안 되는 이유
같은 서열을 가진 read 가 몇 번이나 나오는지 세어 봅시다. FastQC 와 같은 방식으로, 앞 50 글자만 보고 셉니다.
20,000 read 로도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위젯은 150만 read 로 잰 값을 보여 줍니다.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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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은 두 얼굴이다
나쁜 중복 — PCR 산물
라이브러리를 만들 때 PCR 로 늘립니다. 원본 분자 하나가 수십 벌로 복사되면, 시퀀서는 그것을 수십 개의 서로 다른 분자로 착각해 셉니다.
가짜로 부풀린 발현
좋은 중복 — 진짜로 많은 것
Actb 처럼 어마어마하게 발현되는 유전자는, 원본 분자가 정말 많아서 같은 자리에서 시작하는 조각이 여러 개 생깁니다.
진짜 발현
서열만 보고는 둘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RNA-seq 에서는 중복을 지우지 않는 것이 표준입니다. 지우면 고발현 유전자가 통째로 깎여 나가거든요. DNA 시퀀싱(WGS·WES)에서는 반대로 반드시 지웁니다 — 게놈의 한 자리에서 조각이 여러 개 나올 이유가 없으니까요.
중복 상위 서열을 유전자에 붙여 보면 정체가 절반쯤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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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률은 read 수에 딸린 값입니다. 깊이를 맞추지 않은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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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 실험실
표본별 중복률과, 가장 많이 나온 서열들을 확인하세요.
🤔 확인 문제
RNA-seq 에서 중복 read 를 지우지 않는 것이 표준인 이유는?
해설 Actb 처럼 CPM 이 수천인 유전자는 원본 분자가 정말 많아서 같은 조각이 반복해 나옵니다. 지우면 가장 많이 발현된 유전자부터 깎여 나가죠. WGS/WES 는 사정이 반대라 반드시 지웁니다.
🤔 확인 문제
PCR 중복과 진짜 발현에 의한 중복을 서열만으로 구별할 수 없는 이유는?
해설 PCR 은 원본을 그대로 복사합니다. 그래서 서열도 품질도 구별 근거가 못 됩니다. 구별하려면 분자마다 다른 꼬리표를 미리 붙여야 하는데, 그것이 UMI 입니다 — 이 자료에는 없습니다.
🤔 확인 문제
WT 표본들의 중복률이 KD 보다 계통적으로 높다는 관찰의 함의는?
해설 표본 안에서는 고르고 무리 사이에서만 갈리는 차이는 생물학보다 공정을 가리킵니다. 무리와 배치가 겹쳐 있으면(confounded) 나중에 나올 차이가 생물학인지 배치인지 영영 가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