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 아니고 접시도 아니다
둘이 붙어 만든 한 면이다
항체는 하나를 봅니다. T세포 수용체는 언제나 둘을 봅니다 — 조각과, 그 조각을 들고 있는 접시.
그래서 같은 조각이라도 접시가 다르면 다른 것이 됩니다. 1974년에 발견된 이 규칙 하나가 이식 거부부터 관문 억제제 저항까지를 함께 설명합니다.
이 20강은 그 만나는 자리 하나만 다룹니다. VDJdb 181,411줄과 IMGT/HLA 대립유전자 24,500개를 직접 세어, 사람마다 다른 자리가 홈에만 몰려 있고 CD4·CD8 이 붙잡는 고리는 거의 안 변한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 표의 절반 이상이 접시 하나에 쏠려 있다는 것도요.
이렇게 배웁니다
🧬다형성이 어디 있는지 직접 잰다
HLA-A 대립유전자 5,839개를 자리마다 세어 엔트로피를 냅니다. 홈(α1·α2)은 0.21·0.25, 받침대(α3)는 0.08. 사람이 갈리는 곳은 TCR 이 닿는 면뿐입니다.
🧩CD8 이 잡는 일곱 글자
223~229번은 DQTQDTE, 엔트로피 0.011. 대립유전자 19,000개를 세어도 거의 안 변합니다. 그래서 CD8 하나로 모든 사람의 클래스 I 에 붙습니다.
📉표의 절반이 접시 하나다
클래스 I 기록의 57% 가 HLA-A*02:01 입니다. 그런데 그 접시를 가진 사람은 4분의 1 남짓이에요. 19강에서 이 어긋남의 대가를 셉니다.
⏱️약한 것이 설계였다
TCR 은 항체보다 만 배 약하게 붙습니다. 세기가 아니라 머무는 시간이 답을 정해요. 글자 하나가 작용제를 길항제로 바꾸는 일이 여기서 나옵니다.
전체 커리큘럼
01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본다
Zinkernagel · Doherty 1974 · 왜 T세포는 항원만으로 움직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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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홈이 두 가지다 — 닫힌 것과 열린 것
클래스 I 과 II · 조각 길이가 그 차이를 그대로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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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비스듬히 앉는다 — 그리고 거의 언제나 같은 방향으로
Garboczi 1996 · Rudolph 2006 · 도킹 극성이라는 이상한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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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왜 하필 MHC 만 알아보나
배선 편향설 대 흉선 선택설 · 아직 끝나지 않은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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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CD4 와 CD8 — 어디를 붙잡는가
Salter 1990 · Cammarota 1992 · 홈이 아니라 그 아래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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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실습】 18만 줄을 연다 — 무엇이 들어 있나
VDJdb 2026-06-03 · 한 줄이 무엇을 뜻하는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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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실습】 접시 하나가 절반을 넘는다
HLA-A*02:01 57% · 그리고 그 숫자가 누구를 지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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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실습】 다형성은 홈에만 있다
IMGT/HLA 전장 대립유전자 2만 개 · 자리마다 엔트로피를 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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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실습】 보조수용체가 잡는 일곱 글자
223~229번 · 대립유전자 19,000개를 세어도 같은 글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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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실습】 CD4 의 TCR 과 CD8 의 TCR 은 다르게 생겼나
CDR3 길이 · V 유전자 사용 · 답은 '거의 같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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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약하다 — 항체보다 만 배 약하다
TCR-pMHC 의 KD 1~100 µM · 그리고 그것이 설계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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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머무는 시간이 답을 정한다
운동학적 교정 · 글자 하나가 작용제를 길항제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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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보조수용체는 효소 배달부다
아연 걸쇠 · CD3 ITAM · 그리고 CD45 가 밀려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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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중양성 세포는 어떻게 편을 정하나
운동학적 신호 모형 · 보조수용체 되돌리기라는 영리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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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남의 접시에는 왜 그렇게 세게 반응하나
동종반응성 1~10% · 보통 외래항원의 1만 배 · 4강 논쟁의 가장 큰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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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실습】 하나가 여럿을 본다
CDR3β 111,414개 · 그중 6,621개가 두 가지 이상 · 가장 많은 것은 9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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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규칙에서 벗어난 접시들
HLA-E · MR1 · CD1 · 사람마다 거의 같은데도 T세포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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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접시를 치우면 아무도 못 본다
클래스 I 174,982줄이 B2M 한 유전자에 매달려 있다 · HLA L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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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실습 종합】 이 조각을 누가 볼 수 있나
7강의 그림을 처음부터 다시 그린다 · 그리고 그 그림이 지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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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스무 강 정리 · 이 강의가 손대지 않은 것 · 다음에 갈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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